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나 여기 건달인데"‥숙박비 비싸다며 난동 부린 취객

[와글와글] "나 여기 건달인데"‥숙박비 비싸다며 난동 부린 취객
입력 2023-10-30 06:35 | 수정 2023-10-30 09:21
재생목록
    경기 지역의 한 숙박업소에서 한 취객의 안하무인 행동이 고스란히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직원과 무언가 이야기하던 남성이 갑자기 주먹을 쥐어 들더니 투명 아크릴판을 힘껏 쳐 쓰러뜨립니다.

    앞에 서 있던 직원, 깜짝 놀라는데요.

    위협하는 행동을 이어가던 남성, 이번엔 5만 원권 다발을 던지는가 싶더니 금연 구역에서 담배까지 피웁니다.

    지난 28일 새벽 벌어진 일인데요.

    숙박업소 직원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남성이 "동네 건달"이라면서 숙박비가 비싸다고 성질을 내며 난동을 부린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글쓴이는 갖은 욕설과 협박에 충격을 받아 정신과 상담까지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숙박비가 문제가 아니라 평소 못된 술버릇이 사고를 친 거"라며 "반드시 법적 처벌을 받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