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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맥도날드에 쥐 풀고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영국 맥도날드에 쥐 풀고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입력 2023-11-02 06:49 | 수정 2023-11-02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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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햄버거 체인점 맥도날드가, 중동 국가에 이어 영국에서도 팔레스타인 지지자들에게 공격 받는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매장에 쥐를 풀어놓는 방식으로 영업을 방해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남성이 상자에든 내용물을 바닥으로 쏟아내자, 이를 본 손님들이 놀라 비명을 지르며 몸을 피합니다.

    머리에 팔레스타인 깃발 색깔 두건까지 쓴, 팔레스타인의 열렬한 지지자인데요.

    영국 버밍엄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 빨간색과 초록색, 흰색 등 스프레이 칠한 쥐 수십 마리를 풀어놨습니다.

    차로 돌아가면서 '팔레스타인 해방' '이스라엘 보이콧'을 외치기도 했는데요.

    고객들은 충격을 받은 채 급히 가게를 나가야 했고, 매장 측은 쥐를 잡고 내부를 소독해야 했습니다.

    영국 버밍엄의 다른 맥도날드 두 곳 역시 괴한들이 침입해 쥐를 풀어놓고 가는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당시 괴한들은 '팔레스타인에 자유를'이라고 외치거나 팔레스타인 깃발을 흔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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