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우유 물가 상승률이 14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지난달 우유 소비자 물가 지수는 122.03으로 1년 전보다 14.3% 올랐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있던 2009년 8월 이후 14년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입니다.
아이스크림도 15.2% 올라, 14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물가 상승세가 계속되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라면과 빵, 과자, 우유 등 7개 주요 품목의 담당자를 지정해서 물가를 전담 관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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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박진준
'우유 물가' 14년 만에 최고‥'물가 관리 TF' 가동
'우유 물가' 14년 만에 최고‥'물가 관리 TF' 가동
입력
2023-11-06 06:16
|
수정 2023-11-06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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