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는 한 중년 여성이 편의점 안에서 소변을 보려고 시도한 사건이 화제입니다.
편의점 화장실을 쓰려다 직원으로부터 거절당하자, 이런 행동을 했다는데요.
영상 보실까요.
사건은 지난달 30일, 자정이 넘은 시각 도쿄 시내의 한 편의점에서 발생했는데요.
당시 목격자가 촬영한 영상을 보면, 중년의 남녀 손님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런데 물건 살 생각은 없어 보이죠.
이들은 곧바로 계산대로 가더니 편의점 직원과 실랑이를 벌입니다.
"화장실을 쓰고 싶다"고 말한 건데요.
그런데 이 편의점은 보안 정책상 화장실의 야간 사용을 금지한 곳이었다고 합니다.
점원은 이런 방침을 설명했지만, 중년 커플은 막무가내로 졸라댔고, 나중에는 계산대 문을 발로 차며 난동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닌데요.
여성이 계산대 안으로 들어가더니 갑자기 바지를 내립니다.
직원이 여성의 팔을 잡고 말렸지만 속수무책.
결국, 여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손에 끌려 나와 근처 공원 화장실에서 볼일을 봤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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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왜 화장실 못쓰게 해!" 편의점 주저앉아 '방뇨' 시도
[와글와글] "왜 화장실 못쓰게 해!" 편의점 주저앉아 '방뇨' 시도
입력
2023-11-06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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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1-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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