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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하명 캐스터

강풍에 기온 뚝‥서울 체감온도 '영하 2도'

강풍에 기온 뚝‥서울 체감온도 '영하 2도'
입력 2023-11-07 06:05 | 수정 2023-11-07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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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밤사이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뚝 떨어졌습니다.

    초겨울 추위에 출근길 옷차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서울 광화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박하명 캐스터 전해주시죠.

    ◀ 박하명/캐스터 ▶

    오늘 정말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한겨울 외투를 입고 있는 데다가 겹겹이 껴입었는데도 바람이 파고들고 있는데요.

    이렇게 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밤사이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과 비가 섞여 내리기도 했습니다.

    현재 비는 충청과 호남 일부 지역에만 약하게 내리고 있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는 대부분 잦아든 상태입니다.

    중부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올 첫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에는 한파경보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 북동부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여기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순간 70에서 110km 안팎의 순간 돌풍까지 불어 들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이 기온 5.2도, 춘천이 5.7도, 광주가 10.8도 고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3, 4도가량이 떨어져 있습니다.

    파주와 대관령 등지에서는 체감 온도가 영하권에 달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더 춥습니다.

    서울의 최저 기온이 2도 안팎에 남부 내륙으로는 찬 바람이 깊숙하게 내려가겠고요.

    목요일쯤에 강추위가 잠시 주춤하다 주말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또다시 곤두박질하겠습니다.

    갑자기 찾아온 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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