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남미 브라질 상파울루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쇼핑몰 천장이 무너지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고 지금까지 사망자도 7명 발생했습니다.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더니, 갑자기 건물 천장이 통째로 뜯겨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한 쇼핑몰인데요.
현지시간 3일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건물들이 파손됐고요.
거리에선 폭우에 나무가 부러져 차와 행인을 덮치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최소 4명이 쓰러진 나무에 깔리는 등 지금까지 7명이 목숨을 잃었고요.
가로수가 넘어지면서 전깃줄을 건드리는 바람에 상파울루 일부 지역에선 전기 공급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당국은 건물 50만 채가 나흘째 정전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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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브라질 상파울루서 폭우로 7명 사망
[이 시각 세계] 브라질 상파울루서 폭우로 7명 사망
입력
2023-11-0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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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1-0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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