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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대 증원' 주장 서울대 교수 징계 추진

의협, '의대 증원' 주장 서울대 교수 징계 추진
입력 2023-11-10 06:16 | 수정 2023-11-1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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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대 정원 확대를 놓고 정부와 협의 중인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증원을 주장한 의사에 대해 징계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의협은 어제 "최근 언론매체 인터뷰를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모 회원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에 징계 심의를 부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의협이 징계를 추진하는 의사는 서울대 의대 김윤 교수로 알려졌습니다.

    김 교수는 그동안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최소 5천500명의 의대 정원을 증원해도 30년 후에야 한국의 인구당 의사 수가 OECD 평균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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