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최근 빈대는 세계적으로 공포의 대상인데요.
홍콩 당국이 홍콩 시민들에게 한국 입국자들을 상대로 빈대 검사를 할테니 빈대 유입을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리비 리' 홍콩 보건차관은 한국 여행객을 통해 빈대가 홍콩에 유입될 수 있다는 대중의 우려를 알고 있다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빈대 유입을 막기 위해, 정부 부처가 앞으로 공항에서 현장 검사를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홍콩 당국은 항공 여행객을 대상으로 빈대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안내 책자를 배부하기 시작했고요.
공항 측엔 빈대 예방과 통제를 위한 기술적 조언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에서 빈대는 약 10여 년 전 한 차례 출현했지만 현재는 박멸된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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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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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홍콩, "한국 빈대 유입 걱정말라‥검사 실시"
[이 시각 세계] 홍콩, "한국 빈대 유입 걱정말라‥검사 실시"
입력
2023-11-10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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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1-1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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