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내용의 북한인권결의안이 19년 연속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채택됐습니다.
표결없이 전원동의로 채택된 이번 결의안에는 최근 재개된 중국 내 탈북민 강제 북송을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이번 결의안은 다음 달 유엔총회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김성 주 유엔 북한대사는 이번 결의안에 대해 "모두 거짓이고 조작된 내용의 문서를 매년 제출하는 미국의 도발이자 음모"라며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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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남호

유엔 위원회, 북한 인권결의안 19년 연속 채택
유엔 위원회, 북한 인권결의안 19년 연속 채택
입력
2023-11-1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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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1-16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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