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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하마스와 전쟁' 이스라엘 총기면허 신청 급증

[이 시각 세계] '하마스와 전쟁' 이스라엘 총기면허 신청 급증
입력 2023-11-16 06:49 | 수정 2023-11-16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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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시각 세계입니다.

    하마스와 전쟁중인 이스라엘에서 개인 총기면허 신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총기 구매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했고, 시민들에게 무장을 권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달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이스라엘에선 총기면허 신청이 23만6천 건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 20년간 이스라엘 시민의 총기면허 신청 건수와 같은 수준으로, 하루 평균 1천7백 건 가량 총기 면허가 발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정부는 하마스 공격 이후, 병역 훈련을 받고 전과가 없는 시민에 한해 전화 인터뷰를 거치기만 하면 총기 면허를 받을 수 있게 했고요.

    민간 전투원에겐 총기도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자국민에게 무장을 장려하는 셈인데 이 때문에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주민들은 이스라엘인들의 총기가 결국 자신들을 향할 것이라며 공포에 떨고 있고요.

    이스라엘에 대해 국가가 폭력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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