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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미중 입장차·경기 둔화 우려에 혼조세

뉴욕증시, 미중 입장차·경기 둔화 우려에 혼조세
입력 2023-11-17 07:42 | 수정 2023-11-1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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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사이 뉴욕 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캐스터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 주요 3대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1% 떨어진 반면,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1%와 0.07% 상승했는데요.

    미중 정상회담에서 경제적 입장차를 좁히지 못한 것도 증시에 영향을 끼쳤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높은 수치로 나오면서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대두된 점도 증시에는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유대인 혐오에 동조한 일론 머스크의 발언으로 CEO 리스크가 부각된 '테슬라'가 3.8% 하락했고, '월마트'도 소비 둔화 우려로 8% 급락했습니다.

    반면, AI 반도체 생산 계획을 밝힌 '인텔'은 7% 가까이 급등했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미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로 4.9% 하락한 배럴당 72달러선에서 거래를 마치면서 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달 들어서 강하게 상승했던 미국 증시에 피로감이 쌓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기업 이익 증가'나, '인플레이션 억제' 등, 보다 확실한 단서가 나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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