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김창완, 새 앨범 '나는 지구인이다' 발매

밴드 산울림의 가수이자 연기자로도 활동해 온 김창완 씨가 3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977년 밴드 산울림 1집 '아니 벌써'로 데뷔해 '개구장이', '너의 의미' 같은 여러 히트곡을 남긴 김창완 씨가 어제, 새 앨범 '나는 지구인이다'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김 씨가 2020년 10월 발표한 '문'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솔로 앨범인데요.

지난 1983년 첫 솔로 앨범 '기타가 있는 수필'을 발표한 지 꼭 40년이 되는 해에 내놓는 음반이기도 합니다.

같은 이름의 타이틀곡 '나는 지구인이다'는 그동안 해왔던 음악과는 다른 전자 음악 사운드 기반의 복고풍 노래인데요.

귀에 '쏙쏙' 박히는 중독성 짙은 멜로디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가수 김동률도 다음 주 신곡을 공개합니다.

공식 SNS에 계정에 신곡 발표 소식과 함께, "오랜 기간 이 노래가 피울 꽃들을 생각해 본다"는 소감을 전했는데요.

또 이번 신곡은 멜로망스의 정동환이 편곡을 함께했다면서 "동환이의 멋진 피아노 연주와 편곡을 기대해달라"고 말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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