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김유나

파리·부산 대규모 응원전‥"부산 이즈 레디"

파리·부산 대규모 응원전‥"부산 이즈 레디"
입력 2023-11-28 06:06 | 수정 2023-11-28 06:06
재생목록
    ◀ 앵커 ▶

    프랑스 교민들과 부산시민들도 엑스포 유치를 위해서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파리에서, 부산에서 끝까지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김유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몽마르뜨 언덕 아래,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을 담은 막판 홍보전이 펼쳐집니다.

    파리로 날아간 부산시민들과 현지 교민들이 한복을 입고 부채를 흔들며, 구호를 외칩니다.

    "부산 이즈 레디, 레디, 레디, 레디! 부산 이즈 넘버원!"

    길을 가다 신기한 듯 바라보는 외국인들도 금세 응원가를 따라부르며 한국을 향한 응원과 지지에 힘을 보탭니다.

    아침 출근길 지하철 역사에서도 힘찬 응원가가 울려 퍼졌습니다.

    "아, 미래부산! 아, 엑스포!"

    부산엑스포 유치 염원은 파리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김가은/프랑스 유학생]
    "파리 시민 다 같이 응원하는 모습을 보니 유치를 위한 열기가 보이는 것 같습니다. 2030년에 부산이 세계 엑스포를 개최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비슷한 시간, 부산 곳곳에서도 막판 응원전이 이어졌습니다.

    풍물패가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고, 시민들의 열망을 하나로 모읍니다.

    [고은정/부산 동구]
    "1년 전부터 준비해왔던 거라서 매일매일, 지금 너무 떨립니다. 전 세계에서 꼭 (부산) 북항이 최고의 도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에펠탑 조형물이 세워졌고 시민들은 각자 응원문구를 게시판에 적으며 힘을 보탰습니다.

    부산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들의 열망은 가장 뜨겁고 가장 높이 치솟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유나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