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 11시 10분쯤 경북 경주시 강동면의 한 저수지 교량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붕괴사고가 발생해 작업자 8명이 7미터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와 60대 작업자 2명이 숨졌고, 나머지 6명은 다리 골절 등 중경상을 입고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이는 한편, 작업자와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임명찬
경주 안계저수지 교량, 공사 중 붕괴‥8명 사상
경주 안계저수지 교량, 공사 중 붕괴‥8명 사상
입력
2023-11-28 06:17
|
수정 2023-11-28 06:1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