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듄: 파트 2' 내년 2월 개봉 확정

원래 올해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할리우드 작가 파업으로 개봉이 연기됐던 영화죠.

할리우드 거장 드니 빌뇌브 감독의 판타지 영화 '듄: 파트 2(투)'가 내년 2월 공개됩니다.

재작년 개봉한 '듄' 1편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 4억 2백만 달러, 약 5천2백2억 원의 흥행 수익을 올렸고요.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6관왕을 수상한 화제작으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할리우드 작가 파업이 종료되면서 듄의 후속편인 '듄: 파트 투'가 내년 2월 개봉을 확정했습니다.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듄은 모래행성 듄을 두고 벌어지는 전쟁과 메시아 '폴'의 성장을 담은 작품인데요.

2편에서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이 복수를 위한 여정을 떠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폴 역의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챠니 역의 젠데이아 콜먼 등 1편 출연진이 대부분 그대로 나오고요.

전편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인물도 합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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