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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서울 영하 8도 한파 '절정'‥이 시각 출근길

서울 영하 8도 한파 '절정'‥이 시각 출근길
입력 2023-11-30 06:05 | 수정 2023-11-30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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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찬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체감기온은 더 떨어지겠는데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캐스터 ▶

    오늘은 정말 단단히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북극발 한파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저도 중무장을 하고 나왔는데도 칼바람에 뼈가 시릴 정도로 춥습니다.

    지금 강원도와 경기 북동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고요.

    현재 철원이 영하 11.1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6.4도까지 떨어져있습니다.

    찬바람이 매섭게 불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뚝 떨어져 있는데요.

    낮에도 0도 안팎에 머물며 종일 춥겠습니다.

    강추위 속에 충남과 호남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에 10cm 이상, 호남 서부에 2에서 7cm.

    충남 서해안에 1에서 5cm가량이고요.

    눈과 비가 도로에 얼어붙어 미끄럽겠습니다.

    교통 안전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그밖에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요.

    동해안에는 수일째 건조주의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요.

    주말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올라 다음주에는 영상권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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