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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금채림 캐스터

'칼바람' 속 서울 영하 7도‥서해안·제주 10cm 눈

'칼바람' 속 서울 영하 7도‥서해안·제주 10cm 눈
입력 2023-12-01 06:07 | 수정 2023-12-0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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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도 강한 바람에 영하권 추위가 계속됩니다.

    호남 서부와 제주엔 눈과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캐스터 ▶

    12월의 첫날인 오늘도 영하권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현재 내륙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까지 뚝 떨어져 있는데요.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1.3도, 충주 영하 8.4도, 서울은 영하 6.6도까지 떨어져 있고요.

    찬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강추위 속 호남과 제주를 중심으로 눈과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제주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차츰 호남 내륙과 충청으로 눈, 비, 구름이 확대되겠고요.

    충남 서해안은 오전까지 호남지역은 낮까지 영향을 받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 산지와 호남 서부에 2에서 7cm.

    전남 북동부에 1에서 3cm 충남 서부에 1cm 안팎이고요.

    경기 남서부를 비롯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서울 등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 속 바람도 강해서 불이 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6.6도, 청주 영하 4도, 대구 영하 1.5도로 어제와 비슷한 기온으로 출발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도, 대구 6도로 평년기온을 4도에서 6도가량 밑돌겠습니다.

    주말에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고요.

    낮부터는 기온이 차츰 올라서 다음 주에는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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