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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남부 공격 확대‥'미 군함 피격'에 확전 우려

가자 남부 공격 확대‥'미 군함 피격'에 확전 우려
입력 2023-12-04 06:08 | 수정 2023-12-0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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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짧은 휴전 이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다시 격렬해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피난민이 몰려있는 가자지구 남부지역을 상대로도, 강한 군사작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홍해상에선 미국 군함이 미사일 공격을 받아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강나림 특파원입니다.

    ◀ 리포트 ▶

    폭격을 피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는 사람들.

    건물들은 처참하게 내려앉았습니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남부 지역에 대대적인 폭격을 재개하면서 휴전이 끝난 뒤 첫 24시간 동안에만 이슬람 사원을 포함해 주택과 학교 등 4백여 곳이 파괴됐습니다.

    전쟁 때문에 나날이 국내 여론이 악화하고 있는 미국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이스라엘을 압박하고 있지만,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에서와 마찬가지로 남부 지역에서도 강력한 작전을 이어갈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헤르지 할레비/이스라엘군 참모총장]
    "이번 작전은 가자지구 북부 지역 못지않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며, 하마스 지휘관들은 모든 곳에서 매우 강력한 방식으로 이스라엘군을 만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해군 군함과 상선이 홍해상에서 공격을 받고 폭발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현지시간 3일 오전 10시쯤 홍해상에서 미 구축함 카니호와 상선 여러 척이 5시간 동안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공교롭게 이날 예멘 반군 후티가 이스라엘 선박 두 척을 공격했다고 발표했는데, 이스라엘군은 해당 선박들은 자신들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니엘 하가리/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
    "오늘 미사일 피격을 당한 두 척의 상업용 선박은 이스라엘과 연관성이 없습니다"

    이란과 우호적인 관계에 있는 후티는 이스라엘을 적대시하며 이번 전쟁에 개입해 왔는데, 만약 후티가 미국 군함을 공격한 거라면 홍해와 걸프 해역까지 확전할 우려도 있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강나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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