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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열차 안에서, 입구 앞 바닥에 앉거나 누워 화장을 하고, 또 사진을 찍으며 노는 학생들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입니다.
한 누리꾼이, 지하철 5호선에서 촬영했다며 SNS에 올린 영상입니다.
영상에는 10대로 추정되는 여학생 다섯 명이 출입구 바로 앞에 모여 앉아있는데요.
학생들은 주변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바닥에 앉아 화장을 하거나 머리를 매만졌습니다.
또 서로 사진을 찍어주며 객차에 드러눕기도 했는데요.
이 때문에 내리려던 승객들은 학생들을 피해 한쪽으로 줄을 서서 빠져나가야 했습니다.
이 영상은 공개 직후 하루 만에 약 270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누리꾼들은 "한국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학교에서 공중도덕부터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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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지하철이 안방?‥바닥에 눕고 화장하고
[와글와글] 지하철이 안방?‥바닥에 눕고 화장하고
입력
2023-12-04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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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2-0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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