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기자이미지 안예은/신영증권

뉴욕증시, 민간 고용 둔화에 하락 마감

뉴욕증시, 민간 고용 둔화에 하락 마감
입력 2023-12-07 07:40 | 수정 2023-12-07 07:48
재생목록
    ◀ 앵커 ▶

    이번에는 신영증권 연결해서 밤 사이 뉴욕 증시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뉴욕 증시가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0.1% 떨어졌고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3%, 0.5% 내렸는데요.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그동안 미국 경제는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꿋꿋한 성장세를 이어왔는데요.

    최근 들어서 경기 둔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 쪽에서 균열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날 발표된 ADP 보고서에 따르면 11월 민간 고용은 전월보다 10만 3000명 증가로 월가 전망치를 밑도는 수치로 발표됐습니다.

    전날 10월 채용 공고가 2년 반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데 이어서 이틀 연속 고용 둔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엔비디아가 2.2% 떨어졌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도 각각 1%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 유가는 연일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미국 경기 둔화 우려로 전일 대비 4% 내린 베럴 당 96달러 선에서 거래되면서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약해지고 있지만 경기 둔화에 대한 걱정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조정 압력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