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수사를 본격화한 지 8개월 만에, 정점으로 지목되는 송영길 전 대표를,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오늘 송 전 대표에게 무소속 윤관석 의원 등이 2021년 4월 말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과 의원회관에서 민주당 의원들에게 300만 원씩 든 돈봉투 20개를 살포하는 과정에 개입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또,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 측으로부터 폐기물 소각장 확장 인허가 청탁과 함께, 후원조직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연구소를 통해 4천만 원을 받았는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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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손구민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소환조사
검찰, 민주당 돈봉투 의혹 송영길 소환조사
입력
2023-12-0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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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2-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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