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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트럭 덮개 열고 달린 차량

[와글와글] 트럭 덮개 열고 달린 차량
입력 2023-12-08 06:34 | 수정 2023-12-08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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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을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바쁜 출근길, 트럭 덮개를 열고 아슬아슬한 주행을 벌이던 차량이 도로 한가운데서 목격됐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결국 사달이 나면서 누리꾼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트럭 한 대가 육교 아래를 지나는 순간, 트럭 앞머리가 '번쩍' 공중으로 들리는데요.

    지난 6일 한 차주가, 출근길 반대 차선에서 트럭이 윙바디를 열고 달리는 걸 목격합니다.

    '윙바디'는 차량 옆면과 윗면을 감싸는 적재함 덮개를 말하는데요.

    날개처럼 생긴 덮개가 열려있으면 상당히 위험하겠죠.

    그런데 문제의 트럭, 덮개가 열린 채 도로를 달렸고 결국 육교에 충돌하고 만 건데요.

    해당 영상을 공개한 차주는 트럭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차에서 내렸다며, 출발 전, 윙바디가 열렸는지 다시 한번 꼭 확인하시길 바란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렇게 윙바디를 열고 아슬아슬한 주행을 벌이는 사례는 생각보다 많았는데요.

    누리꾼들은 "윙바디는 경고음 센서도 없는 건지‥ 요즘 유행이냐"고 비난했고요.

    "짐 내리고 덮개도 안 닫고 다니면 운전대 놔야 한다"는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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