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한 대가 지하주차장을 막 빠져나오는 순간, 전동킥보드 한 대가 빠르게 다가오죠.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그대로 부딪힙니다.
전동킥보드를 타고 있던 학생들, 충격에 휘청이는데요.
자세히 보니 한 명 더 있습니다.
킥보드와 차체 사이에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죠.
무려 3명이 저 작은 전동킥보드를 타고 달려왔던 겁니다.
지난달 27일 세종시에서 벌어진 일이고요.
차가 느리게 나오면서 더 큰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는데요.
하지만 안전모도 안 쓰고 1명만 탈 수 있는 킥보드에 3명이, 그것도 자전거도로가 아닌 보행로를 주행하는 아찔한 모습에 누리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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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전동킥보드 한 대에 3명이‥위험한 질주
[와글와글] 전동킥보드 한 대에 3명이‥위험한 질주
입력
2023-12-11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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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2-1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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