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 플러스] '마약 혐의' 유아인, 내일 첫 재판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배우 유아인의 첫 재판이 내일 오전 열립니다.

피고인의 출석 의무가 있는 정식 공판기일인 만큼, 기소 후 처음으로 유아인이 법정에 출석할 예정인데요.

첫 공판기일은 지난달 14일이었지만, 유아인 측 변호인이 변경을 요청해 한 차례 미뤄졌습니다.

4인의 변호인을 추가 선임해 모두 8명이 유아인의 변호를 맡을 예정인데요.

전관 출신 변호인이 포함된 초호화 변호인단을 꾸린 만큼 첫 공판에서 유아인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주목되는데요.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과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 매수, 대마 흡연·교사, 증거인멸교사 등의 혐의로 지난 10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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