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이번엔 뉴스룸 연결해 밤새 들어온 국제뉴스 알아보겠습니다.
김준상 아나운서, 전 세계 곳곳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색 행사가 열렸다고요.
◀ 김준상 아나운서 ▶
네, 크리스마스가 2주도 채 남지 않았는데요.
헝가리에선 산타들이 마라톤에 나섰고요.
이탈리아에선 초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열렸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붉은색 수영복과 산타 모자를 쓴 사람들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도심을 달립니다.
해마다 이맘때면 열리는 산타들의 마라톤 대회로, 올해는 100여 명이 참가했고요.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며 3.5킬로미터를 달렸는데, 참가비는 장애아동 가족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탈리아의 작은 도시 구비오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산비탈면에 거대한 트리 모형의 조명을 설치했는데요.
높이만 무려 750미터라고 합니다.
독일 드레스덴 거리엔 전통 케이크인 슈톨렌이 공개됐습니다.
크리스마스 때 주로 먹는데, 길이만 2.7미터, 무게 1.8톤 초대형 크기로 시선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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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김준상 아나운서
[이 시각 세계] 산타 마라톤·트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이 시각 세계] 산타 마라톤·트리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입력
2023-12-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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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2-1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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