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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살인게임 '쏘우 X'‥스릴러 장인의 '노 엑시트'

열 번째 살인게임 '쏘우 X'‥스릴러 장인의 '노 엑시트'
입력 2023-12-13 07:38 | 수정 2023-12-1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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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20년 동안 시리즈를 이어온 공포영화 쏘우가 열 번째 작품으로 찾아왔습니다.

    편의점 탈출 스릴러 노 엑시트,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가즈오 이시구로의 리빙:어떤인생 등 다양한 해외 영화가 관객들을 만납니다.

    장슬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안녕들 하신가? 게임을 시작할 시간이다."

    살인게임 창시자 '직쏘'.

    암 치료를 위해 멕시코 병원까지 찾아갑니다.

    하지만 치료가 사기라는 걸 알게 되고 병원 관계자들을 살인 게임에 초대합니다.

    "이건 복수가 아니다, 각성이지."

    공포영화의 전설, '쏘우'의 열 번째 시리즈인 이번 영화는 4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는 등, 1편의 영광을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

    한밤중 외딴 편의점에 들어선 '앨리스'.

    편의점을 벗어나려 할 때마다 날아오는 무차별 총격에 꼼짝없이 갇히고 맙니다.

    "누구세요?"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넌 네가 뭐라고 생각해?"

    우산과 손전등 등 편의점 안의 물건들로 탈출을 시도하는 '앨리스'

    관객마저 주인공의 탈출을 기원하게 하는 <노 엑시트>는 스릴러 장인, 프랑스 칼포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

    표정없이 무료한 일상을 살아가는 공무원 '윌리엄스'.

    어느 날 그는 시한부 선고를 받습니다.

    "단 하루만이라도 인생을 누려보고 싶었어요."

    술과 노래, 비싼 레스토랑에 취해보지만, 그에게 더 찬란한 표정을 선사한 건, 아이들이 뛰노는 놀이터였습니다.

    "기억났어요. 살아 있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영화 <리빙 : 어떤 인생>은 노벨 문학상을 받은 가즈오 이시구로가 각본과 제작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됐습니다.

    [빌 나이/영화 <리빙 : 어떤 인생>'윌리엄스' 역]
    "인간의 인생과 시간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건 결국 타인을 위한 행동이라는 걸 그가 깨닫게 되죠."

    ===

    파키스탄의 가부장적인 문화에 희생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조이랜드>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장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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