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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바닥에서 '불쑥'‥ 상상초월 무단횡단

[와글와글] 바닥에서 '불쑥'‥ 상상초월 무단횡단
입력 2023-12-14 06:35 | 수정 2023-12-1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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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 위를 무단횡단하는 사람들 누구나 한 번쯤은 보셨을 텐데요.

    운전 중 만난 한 불청객의 괴이한 등장에 모두가 혀를 내둘렀다고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지난 주말 저녁, 대구시 북구 침산동의 한 도로.

    블랙박스 차량이 1차선으로 이동하는데요.

    그런데 이게 뭐죠?

    중앙분리대 밑에서 무언가 꿈틀하더니 사람 얼굴이 불쑥 올라옵니다.

    사방이 어둑한 상태라 더욱 위험천만해 보이는데요.

    운전자가 후방 카메라를 살피니 뒤차가 오는데도 기어이 중앙분리대 밑에서 나와 무단횡단을 이어갑니다.

    흡사 영화 기생충에서 지하실에 살던 남자가 갑자기 튀어나오던 장면 같기도 한데요.

    운전자는 순간 소름이 돋아 놀란 가슴을 겨우 쓸어내렸다고 합니다.

    지난달에는 인천에서 중앙분리대 밑을 기어나오는 어르신이 목격되기도 했는데요.

    이 모습을 본 차량이 급히 속도를 줄이면서 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누리꾼들은 "기어다니면서까지 무단횡단해야 하나요?", "운전자는 무슨 잘못이죠"라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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