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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플러스] 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아자니' 집유

[문화연예 플러스] 프랑스 국민배우 '이자벨 아자니' 집유
입력 2023-12-18 07:25 | 수정 2023-12-1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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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국민 배우 '이자벨 아자니'가 탈세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배우 이자벨 아자니는 영화 '여왕 마고'와 '까미유 끌로델' 등에 출연한 프랑스의 대표 여배우인데요.

    외신에 따르면 파리 형사법원은 탈세와 돈세탁 혐의 등으로 아자니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와 25만 유로, 약 3억 5천만 원의 벌금을 선고했습니다.

    아자니는 포르투갈에 거주한다고 허위 신고했고, 우리돈으로 28억 원이 넘는 기부금을 대출로 위장한 후 신고하지 않은 미국 계좌를 통해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이런 방식으로 소득세와 부동산 판매세 등 약 143만 유로, 20억 원 정도를 탈루했다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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