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23일 북한 영변 경수로의 시운전 정황이 포착됐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 발표에 대한 한 언론사의 입장 문의에 오스트리아 빈 주재 미국 대표부 명의의 답변을 통해 "안전을 포함해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IAEA의 감시와 지원이 없다면 북한과 역내, 전 세계 원자력 산업에 심각한 위험이 초래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지난 21일 북한 영변 핵시설 실험용 경수로 인근에서 온수가 흐르는 등 시운전 정황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뉴스투데이
오유림
"북 경수로 시운전 우려‥심각한 위험 초래 가능성"
"북 경수로 시운전 우려‥심각한 위험 초래 가능성"
입력
2023-12-24 07:06
|
수정 2023-12-24 07:13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