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연예
스포츠
뉴스투데이
[오늘 아침 신문] 손안의 10대 도박, 손놓은 돈줄 차단
입력 | 2023-12-26 06:36 수정 | 2023-12-26 06:37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오늘은 불법 온라인 도박이 10대 청소년의 일상을 파고 들었지만, 정작 정부 대책은 미흡한 수준이라는 기사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 앵커 ▶
서울신문입니다.
◀ 앵커 ▶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올해 기준 사이버 도박 위험군에 해당하는 청소년이 3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청소년들이 최초로 돈내기 게임에 참여한 평균 연령도, 지난 2020년엔 만 12.5세였지만, 지난해 조사에선 11.3세로 크게 낮아졌다는 조사결과도 나왔는데요.
비대면 금융 서비스가 활성화되면서 만 14세 이상 청소년이 손쉽게 계좌를 만들어 모바일 도박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원인으로 꼽힙니다.
불법 도박은 돈줄을 끊어 내는 게 가장 효과적인 차단 방법이지만, 정부의 도박 관련 정책 대응팀에는 금융 당국이 아예 참여조차 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고요.
도박 중독 청소년을 선제적으로 찾아내서 치료하고 관리하는 체계도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대응책은 도박 사이트 주소를 차단하거나 광고를 신속하게 차단하는 등 일차원적 접근에 그쳤는데요.
신문은 청소년들이 사용하는 금융서비스를 관리 감독하고, 보호자의 청소년 계좌 관리 권한 확대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매일경제입니다.
올해 온라인 시장에서 반려동물용 유모차 판매량이 유아용 유모차 판매량을 사상 처음으로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오픈마켓 G마켓에서 전체 유모차 판매량 중 반려동물용 유모차의 판매 비중은 지난해 36%에서 올해 3분기 57%까지 가파르게 늘어났는데요.
반면, 유아용 유모차의 판매 비중은 지난해 64%에서 올해 43%까지 떨어졌습니다.
유모차 판매량의 극적인 변화는 저출산 현상과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증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0.78명까지 내려앉은 반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갈수록 늘어서, 지난해 4가구 가운데 1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신문은 특히 젊은 층일수록 반려동물에게 들이는 양육 비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동아일보입니다.
한 시민단체의 설문조사 결과 지난 11월까지 발생한 직장 내 괴롭힘 사례 1121건 중에서 단 442건만이 신고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10명 중 6명은 폭행이나 폭언을 당하고도 신고를 하지 않은 건데요.
또 지난 11월까지 접수된 폭행이나 폭언 제보 가운데 직접적인 물리적 타격이 동반된
피해 사례도 12.5%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부분의 폭행은 상사가 직급상 하급자에게 저지르는 경우가 많다 보니 피해자들은 불이익이 두려워 신고를 망설이게 되는 겁니다.
전문가는 고용노동부가 폭행 사건이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엄중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국민일보입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수요가 많은 숙박권이나 각종 한정판 상품을 웃돈을 얹어 되파는 ′되팔이꾼′들이 성행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대전의 한 유명 제과점에서 파는 정가 4만 3천 원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10만 원에 판다는 글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오기도 했고요.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전국 유명 숙소의 숙박권과 고급 레스토랑 예약권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글이 수십 개 넘게 올라왔습니다.
그중에서는 유명 리조트의 숙박권을 50개 넘게 싹쓸이해 판매하는 ′전문 되팔이꾼′들도 있었습니다.
이런 꼼수 되팔이는 성수기마다 되풀이되지만, 이를 규제할 마땅한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끝으로,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부산지역, 국제신문입니다.
올해 고등어 어획량은 대폭 늘어났지만 대구와 오징어는 자취를 감췄다고 할 정도로 어획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입니다.
어제 기준 부산공동어시장의 고등어 어획량은 6만 5천여 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나 늘었는데요.
위판 물량은 늘었지만 평균 단가는 kg당 1천6백 원으로 지난해보다 7% 올랐습니다.
반면 겨울철 진미인 대구의 위판량은 지난해의 최대 20% 수준에 불과하고요.
하루 위판량이 20마리도 채 되지 않는 날이 있다고 합니다.
수협 관계자는 ″올해 겨울 수온이 예년에 비해 따뜻해서 아예 잡히지를 많는다″며, ″물량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라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