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유흥업소 실장과 함께 고 이선균 씨를 협박해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법은 어제 공갈 혐의를 받고 있는 박 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해 "도주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10월 유흥업소 실장 김 모 씨와 공모해 "이선균 씨와 김 씨의 관계를 인터넷에 유포하려는 해킹 세력이 있다"며 이 씨를 협박해서 5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1388', '다 들어줄 개' 채널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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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구승은
'이선균 협박' 20대 여성 구속‥"도주 우려"
'이선균 협박' 20대 여성 구속‥"도주 우려"
입력
2023-12-2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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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2-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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