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성남 탄천 변에 목줄이 묶인 채 버림받은 포메라니안 사연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태어난 지 두 달 된 포메라니안이, 작은 상자 안에 담겨 경기 성남 분당구 서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발견됐습니다.
동물을 사고파는 '펫샵'에서 사용하는 분양 상자에 담겨 있었는데요.
탄천에서 발견된 포메라니안처럼, 이 강아지 역시 지난 26일 입양 공고가 종료돼 결국 안락사 대상에 올랐는데요.
누리꾼들은 "생명을 짐짝 다루듯 하고 결국 버리기까지 한 견주는 도대체 어떤 마음으로 반려동물을 키웠던 거냐"며 분노했습니다.
투데이 와글와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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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신경민 리포터
신경민 리포터
[와글와글] 생후 2달 된 포메라니안, 상자서 발견
[와글와글] 생후 2달 된 포메라니안, 상자서 발견
입력
2023-12-2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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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3-12-2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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