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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현승 캐스터

수도권·강원 '대설주의보'‥최대 15cm 이상 눈

수도권·강원 '대설주의보'‥최대 15cm 이상 눈
입력 2024-01-09 12:01 | 수정 2024-01-0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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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국에 오늘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수도권에서는 눈발이 더 강해지고 있는데요.

    서울 광화문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눈이 더 많이 내리는 것 같은데 어떤가요?

    ◀ 기상캐스터 ▶

    지금 보시는 것처럼 서울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부터 대설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눈발이 굵어졌다 약해졌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시민들도 우산이나 모자를 쓰고 이동하고 있는데요.

    이제 갈수록 눈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레이더 영상을 보시면 폭설구름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방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이 오고 있습니다.

    차츰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눈이 확대되겠고요.

    그밖에 중부와 전북, 경북 지방으로도 대설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강한 눈 집중 시기를 보시면요.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 대륙은 오늘 밤까지가 되겠습니다.

    충청과 전북 동부, 경북 서부 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되겠고요.

    영동과 경북 동부 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앞으로도 경기 내륙에 최고 15cm 이상, 서울에도 최고 10cm 이상 폭설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강원 산지 최고 20 이상, 충청과 전북, 경북지방에서도 많게는 15cm 이상 내리겠습니다.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눈은 오늘 늦은 밤에 수도권부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영동 지방은 내일 저녁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광화문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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