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인 EU의 경쟁당국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할 방침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공식 발표가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 달쯤 나올 것으로 전했는데 대한항공은 승인이 확정되면 기업결합 마무리까지 미국과 일본 경쟁당국의 최종 판단만 남겨두게 됩니다.
로이터통신은 대한항공이 EU 집행위에 아시아나의 화물사업 부문 매각과 유럽 4개 도시 노선의 이착륙 횟수 반납 같은 시정 조치안을 제출함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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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차주혁
로이터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 방침"
로이터 "EU,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승인 방침"
입력
2024-01-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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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1-1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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