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이 앞으로 10년간 북한의 위협 수준을 극적으로 높일 것이라고 미국 고위 당국자가 경고했습니다.
프라나이 바디 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선임 국장은 현지시간 18일 워싱턴 D.C.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연 대담에서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러시아와 북한 사이의 군사 분야 협력은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디 국장의 발언은 북한이 최근 러시아에 탄도 미사일과 탄약 등을 공급한 대가로 첨단 군사 기술을 이전받아 핵과 미사일 능력까지 고도화시킬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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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자 "북 위협, 10년간 극적으로 바뀔 것"
미 당국자 "북 위협, 10년간 극적으로 바뀔 것"
입력
2024-01-19 12:05
|
수정 2024-01-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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