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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비스서류 전산화‥비대면 진료 확대"

"행정서비스서류 전산화‥비대면 진료 확대"
입력 2024-01-30 12:09 | 수정 2024-01-3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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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열린 일곱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인감증명서를 디지털 인감으로 대폭 전환하는 등 행정서비스 구비서류를 완전히 전산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대면 진료를 허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혜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국민 편의를 위해 3년간 총 1천 5백여 개의 행정서비스 구비서류를 완전히 디지털 문서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부처 간 벽을 허물고 흩어져 있는 정보와 데이터를 모아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먼저 연말까지 420여 개 서비스를 디지털화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도입된 지 110년이 지난 인감증명을 디지털 인감으로 대폭 전환해 국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금 우리 삶은 디지털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그런 시대입니다. 우선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이 더 쉽고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팬데믹 이후 비대면 진료가 제한돼 아쉬움이 있다면서 국민 불편이 없도록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습니다.

    특히 "원격 약품 배송이 제한되는 등 많은 국민들이 법과 제도가 시대에 역행하고 있다며 비판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게임 산업과 관련해서는 게임 관련 소액 사기를 근절하고, 확률형 아이템과 같은 불공정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토론회에는 게임업계와 의료, 행정 분야 전문가, 기업인 등 국민 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MBC뉴스 정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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