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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귀경 행렬‥"오후 3~4시 정체 극심"

막바지 귀경 행렬‥"오후 3~4시 정체 극심"
입력 2024-02-12 13:06 | 수정 2024-02-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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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은 막바지 귀경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3~4시쯤 정점에 이른 뒤 밤늦게 풀릴 전망입니다.

    송정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오후로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귀경길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먼저 주요 구간들 교통상황, 폐쇄회로 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 부근입니다.

    부산 방향은 교통 흐름이 원활한 반면,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 행렬은 꽉 막힌 모습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청주휴게소 부근도 마찬가지입니다.

    뻥 뚫린 부산 방향과 달리 서울 방향에는 차량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 정체가 절정에 이르고, 밤 11시에서 자정 사이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낮 1시에 출발한다면 서울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부터 6시간, 대구 5시간, 대전 2시간 30분, 목포 5시간 40분, 광주 4시간 40분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반대로 서울을 출발해 지방으로 내려갈 때는 부산까지 4시간 40분, 목포 4시간 등 비교적 교통 흐름이 원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하루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 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는 34만 대가 이동하는 등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420만 대에 이를 전망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료가 면제되고, 총 71개 구간의 갓길 차로도 임시개방됩니다.

    또, 휴게소와 분기점 등 차량 집중 구간을 중심으로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이용한 교통 법규 위반 단속이 강화됩니다.

    MBC뉴스 송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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