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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재 법무부장관 후보자 "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재판 지연 큰 문제"

박성재 법무부장관 후보자 "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재판 지연 큰 문제"
입력 2024-02-15 12:05 | 수정 2024-02-15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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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박성재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논란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부실 수사를 지적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수사 지연 의혹 등으로 맞대응했습니다.

    여야의 공방 속에 박 후보자는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다수의 국민들께 직접 불편을 끼치는 민생 사건 수사와 재판이 지연되는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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