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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지·해안 많은 눈‥최대 40cm 예상

강원 산지·해안 많은 눈‥최대 40cm 예상
입력 2024-02-21 12:13 | 수정 2024-02-2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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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대설특보가 내려진 강원 산간과 동해안 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까지 최고 4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아라 기자, 지금 눈이 많이 내리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취재진은 앞서 오전 강릉시에 있다, 지금은 평창군 대관령면으로 이동했는데요.

    이곳에도 벌써 20cm 넘게 눈이 쌓였는데요.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강원 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세차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강원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강원 동해안과 내륙, 경북 산지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까지 향로봉에 40cm 가까이 눈이 내렸고, 속초 설악동도 38cm, 양양 오색 24, 대관령 22cm의 눈이 쌓였습니다.

    동해안 북쪽으로도 쌓인 눈의 양이 제법 많은데요.

    고성은 6cm, 속초 2cm, 양양은 1cm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산지는 최고 40cm 이상 눈이 내리고, 강원 동해안도 10~20cm, 많은 곳은 30cm 이상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동해안에는 2월 들어 3주 연속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 눈도 오는 23일까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게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설악산 등 국립공원 67곳과 강릉 안반데기 도로 1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고, 서울양양고속도로나 정선군 사북읍에서 차량 사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습기를 많이 머금어 무거운 '습설'인 만큼, 축사나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평창군 대관령면에서 MBC뉴스 이아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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