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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천 속도‥임종석 '송파갑 요청' 거부

여야 공천 속도‥임종석 '송파갑 요청' 거부
입력 2024-02-21 12:15 | 수정 2024-02-2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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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 단수공천자와 전략공천 후보들을 확정하는 한편, 야권 비례 위성정당을 다음 달 3일 창당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오늘 오후 경선 대상 지역구를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윤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이 현역의원 불출마 지역구 3곳의 총선 후보자를 확정했습니다.

    경기 수원무에는 염태영 전 수원시장, 용인을에는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 대전 유성을에는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에게는 험지로 꼽히는 서울 송파갑 출마를 제안했지만, 임 전 실장은 거절 의사를 밝혔습니다.

    현역 의원 단수 공천 지역들도 추가 발표돼 서울 강동을 이해식 의원과 경기 성남분당을 김병욱 의원, 의왕과천 이소영 의원, 파주을 박정 의원 등이 현 지역구에 다시 출마합니다.

    민주당과 진보당, 새진보연합이 추진하는 비례 위성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은 다음 달 3일 창당을 결정했습니다.

    진보당과 새진보연합이 추천하는 비례대표 후보자를 3명씩 받는 한편, 울산 북구에는 진보당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박홍근/더불어민주당 민주연합추진단장]
    "지역구에서 여러 후보들의 경쟁이나 난립을 막을 수가 있게 되었고, 또 비례연합정당을 통해서 연동형이라고 하는 취지, 즉 소수정당의 원내 진출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서…"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공천관리위 회의를 열고 경선지역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현역 의원 하위 10% 공천 배제와 관련해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미 지역구를 옮긴 의원은 평가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또 "당의 요청에 의한 지역구 조정이 있다고 해서 갑자기 다른 분이 하위 10% 등에 포함돼 예측할 수 없던 불이익을 받는 일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박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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