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눈이나 비가 대부분 그쳤습니다.
서울 하늘에도 구름만 많이 끼어 있습니다.
나흘째 폭설이 쏟아진 영동 지방도 눈발이 잦아들었습니다.
이 시각 양양의 모습인데요.
지금은 약하게 눈이 날리고만 있습니다.
다만 아직 도로 상황이 좋지 않고요.
지붕 위에도 눈이 잔뜩 쌓여 있습니다.
오늘 오후나 밤까지 영동과 남부지방에서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지금 빙판길인 곳이 많아서 조심히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정월 대보름인 내일도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겠습니다.
중부 일부 지방에서만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겠고요.
남부 지방은 흐린 가운데 전남과 제주에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동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7도, 광주 7도, 대구 7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다음 주는 대체로 구름만 지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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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이현승 캐스터
[날씨] 흐린 하늘, 영동·남부 눈 날림‥빙판길 조심
[날씨] 흐린 하늘, 영동·남부 눈 날림‥빙판길 조심
입력
2024-02-2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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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2-2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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