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반등‥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주 신고가 경신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오후장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물량을 담아내면서 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2,640선을 회복해 냈고, 코스닥 지수 역시 외인과 기관 매수세에 4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5.4포인트 오른 2,640.45포인트로, 코스닥은 10.08포인트 상승한 863.83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최근 최고가 랠리에 가격 부담이 있는 가운데 주요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 마감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상승 중인 종목이 우세한 가운데 한국콜마가 올해 실적 호조 기대감에 힘입어 4% 넘게 오르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작년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와 수출 모멘텀의 여파로 오늘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채 움직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실적이 악화했다는 소식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 모두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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