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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첫 선대위‥이재명, 이틀째 수도권 방문

국민의힘 첫 선대위‥이재명, 이틀째 수도권 방문
입력 2024-03-17 11:59 | 수정 2024-03-1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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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첫 선거대책위원장 회의를 열고 "민주당의 입법독재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틀째 수도권을 돌며 "정권 심판"을 거듭 호소할 예정입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첫 선거대책위원장 회의를 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거대 야당의 입법 독재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권을 "범죄 세력 연대"로 규정하고, "민주당이 장악한 난장판 국회를 심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 회의에선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출국과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발언을 두고 여권에서도 일부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최근 불거진 여러 의혹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과거 발언으로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도태우 후보의 지역구에 대한 후속 논의도 오늘 오후 진행되는데, 도태우 후보는 다만 공천 취소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경기도 화성과 평택 등 이틀째 수도권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이번 선거를 "정권 심판"으로 규정한 만큼 이른바 '이종섭 특검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고 황상무 수석에 대해서도 거듭 경질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막말 논란'이 불거진 양문석 전 방통위 상임위원을 두고는 당 안팎에서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된 서울 강북을 지역구 경선 후보자를 선정할 방침인데, 현역인 박용진 의원은 '하위 10%' 감점 적용을 두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영환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하고 새로운미래에 합류했습니다.

    MBC뉴스 신준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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