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12MBC 뉴스
기자이미지 손구민

판교분기점 화물차 사고‥의정부서 염소가스 누출

판교분기점 화물차 사고‥의정부서 염소가스 누출
입력 2024-03-19 12:09 | 수정 2024-03-19 12:09
재생목록
    ◀ 앵커 ▶

    오늘 아침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 인근에서 서울방향으로 향하던 화물차 두 대가 부딪히며 쓰러졌습니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없었지만, 사고처리에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오전 내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손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덤프트럭이 고속도로 한가운데에 쓰러져 있습니다.

    싣고 있던 모래도 도로에 흩어졌습니다.

    크레인은 뒤집어진 화물차를 조금씩 들어 올립니다.

    오늘 오전 6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판교분기점 인근을 달리던 화물차 2대가 부딪쳤습니다.

    25톤 화물차를 몰던 60대 남성이 크게 다쳤고, 20톤 덤프트럭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전체 5개 차로 가운데 4개 차로가 사고 수습을 위해 통제됐는데 오전시간 내내 사고 처리 작업이 진행되면서 출근시간대를 포함해 일대에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

    오늘 새벽 0시 반쯤 의정부시 가능동 '맑은물사업소'에서, 정수작업에 쓰이는 유독물질인 염소 5킬로그램이 누출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염소가스가 정수장 외부 주택가에도 일부 누출됐으며 주민들에게 집에서 문을 닫고 대기해달라는 재난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누출 부근을 안전밴드로 막는 등 누출 6시간 반 만에 안전 조치를 마쳤습니다.

    해당 사업소에서는 지난 14일 낮에도 염소가스가 일부 누출된 바 있습니다.

    ==============================

    앙상한 뼈대만 남은 건물 사이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저게 뭐지? 저게 왜 이렇게 터지지?"

    어제저녁 9시쯤, 인천 대곡동의 한 가건물에 불이 나 인근 공장 세 곳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불은 인명 피해 없이 약 4시간 반 만에 꺼졌으며, 공장 직원 1명이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MBC뉴스 손구민입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