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 전 발생한 대만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3명, 부상자는 1,145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또 사고발생 72시간 이내인 '골든타임'이 지난 가운데, 대만 중앙재난대응센터는 어제 오후 기준 실종자가 6명, 고립돼 구조를 기다리는 사람이 442명이라고 밝혀 사상자는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다수가 고립된 타이루거 국립공원은 산세가 험하고 여진도 이어지고 있어 구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대만에서는 지난 3일 오전 8시쯤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고, 어제 오후까지 6백여 차례 여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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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임현주
대만 지진 사망자 13명‥구조 '골든타임' 넘어가
대만 지진 사망자 13명‥구조 '골든타임' 넘어가
입력
2024-04-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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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4-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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