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하루 휴진을 결정했던 전국 주요 병원 의대 교수들이 주 1회 정기적으로 휴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개 의과대학이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 온라인 총회를 진행한 뒤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한 진료를 위해 주당 60시간 이내로 근무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직 후 24시간 휴식 보장을 위한 주 1회 휴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대위는 또 "다음 달이면 전공의와 학생이 돌아올 마지막 기회마저 없어지고 현재의 진료공백이 지속될 것이 분명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료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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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김상훈
의대교수 비대위 "진료 유지 위해 매주 1회 휴진"
의대교수 비대위 "진료 유지 위해 매주 1회 휴진"
입력
2024-04-2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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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4-2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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