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씨가 '사고를 내기 전 음주를 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경찰에 전달됐습니다.
국과수는 '사고 후 20시간이 지나 채취한 소변에서 음주 판단 기준 이상의 음주대사체가 검출돼 사고 전 음주가 있었을 것으로 판단된다'는 소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또 김 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오늘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김 씨가 방문한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쯤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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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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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김호중, 사고 발생 전 음주' 판단
국과수 '김호중, 사고 발생 전 음주' 판단
입력
2024-05-18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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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5-18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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