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욕설을 써가며 불신을 나타냈다고 트럼프 행정부 인사가 말했습니다.
고든 손들런드 전 유럽연합 대사는 현지시간 24일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정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이 "그는 내 배에 칼을 꽂을 것"이라고 욕설을 섞어 말했다고 과거 대화 내용을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화염과 분노' 등 발언을 쏟아내며 김 위원장과 대립했지만, 하노이 회담 불발 이후 친서를 주고받으며 사적 친분을 이어 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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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윤성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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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나에게 칼 꽂을 수도' 발언"
"트럼프 '김정은, 나에게 칼 꽂을 수도' 발언"
입력
2024-05-2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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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5-2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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