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은 창어 6호가 오늘 오전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창어 6호는 달 뒷면의 토양과 암석 등 샘플 채취를 위해 지난달 3일 발사됐으며, 임무는 달 뒷면에 착륙해 2킬로그램에 달하는 시료를 채취한 뒤 오는 25일 지구로 돌아오는 겁니다.
지금까지 10차례에 걸쳐 달 표면의 시료 채취가 진행됐지만 모두 달 앞면에서 이뤄졌습니다.
창어 6호가 임무에 성공할 경우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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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MBC 뉴스
박진준
중국 창어6호 달 뒷편 착륙‥토양 채취 시도
중국 창어6호 달 뒷편 착륙‥토양 채취 시도
입력
2024-06-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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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6-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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