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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흉기 난동 2명 사상‥"유흥 이권 다툼"

광주서 흉기 난동 2명 사상‥"유흥 이권 다툼"
입력 2024-06-08 12:21 | 수정 2024-06-0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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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도심 번화가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 살인 등의 혐의로 57살 남성 김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저녁 7시 반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의 한 유흥업소 앞에서 40대 남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2명 중 1명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고, 다른 1명도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흥업소에 접대부를 공급하는 이른바 '보도방' 업주들 간의 이권 다툼이 흉기 난동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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